동국제약,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천연물의약품-건기식 개발’ 합의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 마데카솔, 센텔리안24 잇는 차기 밀리언셀러 제품 개발
입력 2017.09.29 11:21 수정 2017.09.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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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최근 충북 제천에서 진행 중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마데카솔 성분 원산지인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의약품 및 건기식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마다가스카르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9월 22일 체결한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산업 교류 상호이익을 위한 양해각서(MOU)’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 합의는 MOU 체결을 위해 국내에 방문한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 마미 라라티아나 앙드리아마나리보 장관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한 동국제약 김광종 부사장과 미팅을 통해 이뤄졌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자원과 동국제약의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어 미팅을 주선했다”며, “ 이 자리에서 향후 마다가스카르와 동국제약 등 도내 기업들이 의약품 및 건기식 등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김광종 부사장은 “ 충청북도와 마다가스카르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 이를 계기로 저희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센텔리안24를 잇는 차세대 밀리언셀러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신비의 섬나라’와 ‘보물섬’이라 불릴 정도로 천연물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 보고서는 마다가스카르 동식물의 80%가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유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 상처치료제로 알려진 동국제약 마데카솔 주원료가 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은 마다가스카르가 주산지다. 마데카솔이라는 브랜드명도 바로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으로부터 유래됐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CENTELLIAN) 24’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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