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진,美 메릴랜드주로부터 '인보사' 연구기금 지원받아
메릴랜드줄기세포연구기금(MSCRF), ‘인보사’ 미국 3상 임상위한 기금 지원해
입력 2017.09.12 10:48
수정 2017.09.12 10:50
티슈진(대표이사 이범섭/이우석) 공동대표 이우석 사장은 지난 8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마크 내퍼 초청으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Habib House)에서 진행한 '메릴랜드주 상무부&국무부 주관 리셉션'에 참석,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개발과 관련해 메릴랜드 주로부터 75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이 기금은 메릴랜드줄기세포연구기금(MSCRF)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MSCRF는 2006년 메릴랜드 줄기세포연구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인간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가속화하고 의학적 치료법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관계자는 “ 세계 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기대하며, 이번 기금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임상과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사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내에서도 인보사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며, 내년에는 미국 임상3상 시작으로 인보사가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슈진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인대손상치료, 연골구조개선 연구개발 생산판매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 생산 투자를 목적으로 1999년 6월 9일 설립됐으며, '인보사' 미국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