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보유 제약사 주식 평가액 3조 8천억
외국인 보유 지분율 5.1%…유한양행 등 8개사만 20% 넘어
입력 2017.09.12 06:20 수정 2017.09.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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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제약사 주식 평가액은 3조 8천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외국인 주식 지분율을 분석한 결과, 2017년 9월 11일 현재 현재 평균 5.1%인 것으로 파악됐다.(바이오기업 제외)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조 7,892억원으로 추산된다.

상장제약사중 외국인 보유주식 지분율이 10%를 넘는 업체는 14개사로 파악됐다.

상장 제약사중 유한양행은 외국인 지분율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삼진제약 26.3%, 녹십자 26.3%, 환인제약 25.1%, 대원제약 22.9%, 동국제약 22.8%, 동아에스티 22.6%, 광동제약 20.5% 등 외국인 지분율이 20%를 넘는 제약기업은 8개사였다.

유한양행의 외국인 보유 주식 평가액이 6,84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녹십자 5,738억, 한미약품 4,473억, 동아에스티 1,554억, 동아쏘시오홀딩스 1,280억,  한미사이언스 1,270억, 삼진제약 1,211억, 종근당 1,202억, 동국제약 1,181억, 녹십자홀딩스 1,097억, 환인제약 1,014억 등 외국인 보유주식 평가액이 1천억원 이상인 제약사는 11개로 파악됐다.

상장제약사중 외국인 보유주식이 한 주도 없는 제약사는 대한뉴팜, 알보젠코리아로 나타났다.

제약사중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한미사이언스로 5조 6,426억이었고, 뒤를 이어 한미약품 4조 6,719억. 유한양행 2조 5,782억, 녹십자 2조 1,854억, 영진약품 1조 8,838억, 녹십자홀딩스 1조 7,142억, 대웅제약 1조 1,760억,종근당 1조 256억 등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제약사는 8개사로 집계됐다.

한편, 9월 6일 기준으로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보유 주식 지분율은 33.9%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의 외국인 지분율인 26.6%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약 업종은 외국인들의 투자 선호 대상에서 다소 소외된 산업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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