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10월 '10일 연휴' 즐긴다
제약사 대부분 10월 2일 휴무
입력 2017.09.07 06:30 수정 2017.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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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제약사들이 10월 10일 간의 연휴를 즐길 전망이다.

약업신문이 주요 제약사의 10월 2일 일정을 파악한 결과,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일동제약 제일약품 중외제약  CJ헬스케어 동아제약 한독 보령제약 등 상위 제약사 대부분이 휴무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제약사 중 녹십자와 동아제약을 포함해 몇 몇 제약사는 올 초 임직원들에게 휴무를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상위 제약사 중 지난해 매출 1위 유한양행은 현재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휴무가 확실시된다.

이외 대부분의 제약사도 10월 2일 정부 방침과 그간 진행해 온 회사 정책에 따라 휴무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들어 제약사들은  '샌드위치데이' 등이 있을 때, 회사 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한 상위 제약사 임원은 " 수년 전부터 제약사들은 샌드위치데이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휴무하는 경우가 생겨도 직원들에게 휴식을 주는 추세였고, 이를 통해 직원들 재충전 등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해왔다. 또 최근에는 회사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면서 남들은 쉬는데 나와 일할 정도로 긴박하지도 않다"며 " 더욱이 정부가 나선 이번에는 일자리창출 등을 포함해 정부 정책에 제약사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다는 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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