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 9월 코스닥 상장 추진
증권신고서 제출... 8월 31일~9월 1일 수요예측, 7일~8일 청약
입력 2017.08.08 17:44 수정 2017.08.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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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이 기술 특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항체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총 68만 741주로 희망 공모가는 8,000~10,000원이다. 공모예정액은 54억 원에서 최대 68억 원이다.

앱클론은 8월 31일~9월 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7~8일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앱클론은 국내 항체 분야를 이끌어 온 이종서 박사가 항체 신약개발을 위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인간단백질지도 구축사업을 총괄한 스웨덴 단백질 권위자 마티아스 울렌 박사가 설립 때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혁신 항체신약 개발이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NEST 플랫폼과 AffiMab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신속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해외 제약사들로부터 기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3건의 항체신약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CAR-T 치료제 분야에서도 앱클론의 항체기술을 접목하여 서울대 의과대학과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앱클론은 항체신약개발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NEST 플랫폼, AffiMab 플랫폼 기술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기술성과 시장성을 갖췄다고 판단, 9월 중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이종서 대표는 “앱클론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항체신약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항체의약품 시장은 2015년 기준 867억 달러(97조원)에서 2024년 2,458억달러(275조원)로 연평균 12.6%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항체의약품1종의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성이 크며, 최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10종 중 5종이 항체의약품일 정도로 전 세계 제약 기업들이 기술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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