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14년부터 의약품 생산실적 1위 '독주'
지난해 7,047억…전년比 15.7%, 제약업계 매출 1위 유한양행은 4,106억 기록
입력 2017.07.12 06:15 수정 2017.07.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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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2014년부터 의약품 생산실적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2017년 의약품 생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7,047억원으로 국내 제약업체중 가장 많은 의약품을 생산했다. 2015년의 6,145억 대비 15.7% 증가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2014년 5,837억원으로 생산실적 1위에 오른 이후  생산실적 1위 독주체제를 유지구축하고 있다.

2013년에는 대웅제약이 5,925억원으로 생산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 생산실적 5,000억 이상인 제약업체는 총 5곳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뒤를 이어 종근당이 6,846억원으로 2위, 대웅제약이 5,975억, 녹십자 5,756억, 동아에스티 5,430억 등의 순이었다.

제약업계 매출 1위업체인 유양양행은 지난해 4,106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해 전체 제약업체를 9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총매출에서 상품(도입의약품)의 비중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실적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생산실적 10위권 업체는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셀트리온제약으로 34.5%였다. 뒤를 이어 CJ헬스케어 22.6%, 유한양행 19%, 한미약품 14.7%, 종근당 13.8% 등의 순이었다. 생산실적 상위 10위권 업체중 일동제약은 4.016억을 기록해 2015년 7위에서 10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의 총 의약품 생산실적은 18조 6.018억원으로 2015년의 16조 9,696억 대비 9.6% 증가했다.

이중 상위 30위권 업체들의 2016년 생산실적 합계는 10조 779억원으로 전체의 54.2%를 점유했다. 상위 30위권 업체들의 생산실적 증가율은 12.9%로 전체 제약업체 생산실적 증가율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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