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 입찰시장 안정화 모색
거래질서위원회 열고 납품 포기·제도 변화 등에 적극 대응 모색
입력 2017.01.31 06:04 수정 2017.01.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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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공립병원 입찰에서 나온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납품 포기와 제도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거래질서위원회(위원장 남상규)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련번호 제도 시행, 퇴장방지의약품 보험약가 대비 91% 미만 판매 금지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여기에 의약품 저가 낙찰시 약가 인하 기전으로 인해 제약사들의 입찰 정책도 경직된 상황이어서 입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 서울대병원, 보훈병원 등에서 저가낙찰로 인해 납품 포기 상황이 나오면서 업계의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의약품 낙찰업체의 납품 포기로 병원들이 원활한 의약품 공급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면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신뢰도도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남상규 유통협회 거래질서위원장은 “저가낙찰로 인해 병원 납품을 포기하는 것은 병원에서 원활한 의약품 공급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의약품유통업체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행위”라며 “업체들 간 경쟁으로 인해 나온 부작용인 만큼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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