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자회사 통해 미국 최대유통기업 맥케슨과 유통계약
FREND 제품에 대한 신뢰와 강한 Brand 인지도 상승 기대
입력 2017.01.10 15:07 수정 2017.01.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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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은 자회사인 NanoEnTek USA, Inc 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유통기업인 맥케슨(McKesson)과 FREND 제품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초 미국 내 2위 유통 사업자인 헨리샤인 (Henry Schein)과 계약에 이은 대규모 유통 계약으로, 2017년을 '미국공략 원년의 해'로 선언한 만큼 나노엔텍의 성장에 큰 의미를 주는 유통계약이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 1위, 2위인 맥케슨과 헨리샤인의 유통망을 모두 확보하게 되어 미국 시장의 고객리스트와 영업 접점을 확보하게 되었고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맥케슨은 지난해 매출 규모 1,800억달러 (한화 약 200조원)에 달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유통기업으로써 미국 POL 고객의 65%시장(헨리샤인은 25%)을 점유하고 있는 거대 유통사이며 최근 적극적인 다국적 M&A를 통해 유통망을 미국 이외의 국가로 넓히고 있다.

미국 내 의약품 유통기업은 양대 회사로 이분화 돼있다.

하나는 맥케슨(Mckesson)이고 다른 하나는 헨리샤인(Henry Schein) 이다.

나노엔텍은 맥케슨(Mckesson)과 계약을 진행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미국 내 FREND 제품의 숫자가 부족한 문제도 있었고 기존에 맥케슨과 유통하고 있는 경쟁사의 제약요소로 인해 계약이 지연됐으나 지난 10월 FREND Testosterone의 美 FDA 승인, 2017년 1분기내 FREND PSA Low와 FREND Vitamin D의 美 FDA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사간 계약 체결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 미국 전역에 직접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영업사원이 필요하며 관련된 영업비용이 상당히 소모되지만 거대 헬스케어 유통 그룹사인 맥케슨과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영업비용, 유통비용,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FREND 제품에 대한 신뢰와 강한 Brand 인지도 상승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17년 1분기 내 FREND Vitamin D 승인과 FREND PSA Low의 허가변경으로 인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FREND 칩 전략 5종을 갖추게 됐고 제품의 숫자가 갖춰진 만큼 글로벌 진단시장의 메이저인 미국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 글로벌 경쟁력이 커지는 만큼 유럽 등 기타 선진시장 진출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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