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오리엔트바이오, 영장류 질환모델 약효평가 서비스
류마티스관절염 질환모델 이용 내년 2분기부터...비용절감.글로벌약품 개발 지원
입력 2016.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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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관절·면역질환 의료제품 유효성 평가센터(센터장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와 오리엔트 바이오가 영장류 류마티스관절염 질환모델(collagen induced arthritis, CIA 모델)을 이용한 약효평가 연구 수행에 돌입한다.

양 기관은 지난 8월에 진행한 연구협력 MOU 후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발 지원 서비스 개발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에 들어가 내년 1분기까지 질병 모델에 대한 서비스 준비 후 2분기부터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절· 면역질환 환자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약물 부작용 등의 문제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환자에게 최적의 약물 개발을 위해 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의 개발 연구 및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계약 체결은 국내 신약개발의 글로벌 약물 개발에 이바지 하고 더불어 새로운 수익모델로 격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성환 센터장은 “국내 여러 제약사에서 많은 연구비를 투자해 대표적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의약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상황인만큼, 이번 질병모델 서비스 개시를 통해 막대한 임상 연구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국내 기술력을 통한 글로벌 약품의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고품질 Pure-bred 영장류 생산체계, 비임상시험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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