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트레시바',2분기 점유율 1분기 2배 성장
당뇨병 환자 불충족 니즈 채운 제품개발 전략 주효
입력 2016.08.25 09:02 수정 2016.08.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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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2016년 2분기 시장점유율이 1분기 대비 2배 정도 증가했다.

 

의약품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국내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2016년 2분기 기준 13.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시장점유율 7.2%과 비교해 3개월 만에 약 2배 성장한 수치다.

올해 1월 출시된 트레시바®는 출시 4개월 만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 5 병원을 포함한 180개 종합병원에 랜딩 되며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최근에는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당야간 저혈당∙중증 저혈당의 발생률을 각각 유의하게 줄인 비교임상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 모두에 있어 저혈당 위험 감소 효과를 보여 트레시바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배한준 상무는 “트레시바가 단 기간에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은 국내 많은 당뇨병 환자들과 의료진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불충족 니즈를 채우고 보다 안정적인 혈당 절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기저인슐린 신약으로,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반감기는 25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가 가능하며, 보통의 투여시간 전 또는 후 최대 16시간 이내에만 투여하면 된다.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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