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수출비중 높은 제약업체에는 호재
영국과 교역비중 적고 국내 제약사 내수의존도 높아 영향 제한적
입력 2016.06.28 06:10 수정 2016.06.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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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산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오히려 원화가치 하락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경우 내수 비중이 높고, 영국과의 의약품 교역 비중도 적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난해 상장 제약사들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85%,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였다.

또 상장제약사중 수출비중이 20%이상은 넘는 곳은 10곳도 안될 정도로 특정 제약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2015년 기준으로 상장제약사중 총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코오롱생명과학 92.6%였으며, 종근당바이오 71.1%, 한미약품 44.5%, 경보제약 43.5%, LG생명과학 39.6%, 영진약품 30.4%, 동아에스티 23.4%, 녹십자 22.8%, 동아쏘시오홀딩스 20.3% 등 20%가 넘는 제약사는 9곳이었다.

특히 전세계 글로벌 의약품 시장중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내외에 불과하고 영국의 EU 탈퇴는 빨라야 2년후라는 점에서 국내 제약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원화가치가 하락할 경우 수출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SK증권은 원화 하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종근당바이오, 에스티팜, 겅보제약, LG생명과학, 에스텍파마 등이 수출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환율변동리스크가 큰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해당되는 업체들은 국내 제약사보다는 다국적 제약사들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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