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바이오의약품 생산 1위 '독주'
2015년 4,911억원, 생산 10대 품목에 5개 배출
입력 2016.05.23 12:31 수정 2016.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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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혈액제제 등의 호조에 힘입어 녹십자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2015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녹십자는 4,911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해 2014년의 4,495억 대비 9.3%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3,186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해 2위를 지켰으나 2014년의 3,374억원에 비해서는 5.6% 줄었다.


뒤를 이어 LG생명과학 1,291억원, 얀센백신(舊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1,132억원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연간 생산실적 1,000억원이 넘는 업체는 4곳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생산실적 1위는 셀트리온의 '램시마원액'으로 3.132억원이었다. 램시마원액은 2014년에 3,344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10위품목중 녹십자는 가장 많은 5개 품목을 배출했다. 녹십자-알부민주 20%가 764억 생산실적으로 3위, 정부용헤파빅주는 658억원으로 4위,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는 599억원으로 5위, 수두박스주는 483억원으로 6위,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는 415억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수출실적 1위는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억 3,932만달러를 수출했으며, 그 뒤는 녹십자 1억 6,777만달러, 얀센백신 9,309만달러, 동아에스티 3,136만달러, 메디톡스 2,011만달러, LG생명과학 1,138만달러, 에스케이플라즈마 1,095만달러 등 연간 수출액 1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업체가 7개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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