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A+LABA 복합제 '바헬바 레스피멧' 4월 급여출시
단일제제보다 치료효과·환자 만족도 높아
입력 2016.03.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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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A+LABA 복합제 신약인 바헬바TM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이 4월 1일자로 급여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8일 바헬바TM레스피맷®(이하 바헬바)과 천식에서의 스피리바®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을 소개하고, 두 치료제의 임상적 유효성 및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바헬바는 베링거인겔하임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신약으로, 스피리바의 효능을 보완한 복합제다.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스피리바® 대비 폐 기능을 2배 이상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폐 기능, 숨가쁨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호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한 가지 치료제만 사용했을 경우 COPD환자의 80% 이상이 치료효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며 "이에 반해 LABA+LAMA 복합제는 각각을 사용했을때보다 폐 기능개선, 증상완화 등의 효과를 얻었다. 복합제는 1+1=2가 아닌 3, 4의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COPD 고위험군 환자에 있어 LAMA+LABA 복합제를 1차 약물로 권고하고 있는 만큼, 스피리바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바헬바TM 에 임상 현장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헬바는 지난해 8월 기관지 확장제로서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2016년 1월 비급여 출시했다.

최근 약가협상을 마치고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4월 1일자 급여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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