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증시 주도, 상장제약 주가 올해들어 117% 급증
한미약품 등 9개사 시가총액 1조 넘어, 200%이상 증가는 11곳
입력 2015.12.31 06:10 수정 2015.12.31 08:5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올해들어 상장제약사들의 주가가 지난해 연말대비 평균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대화제약, 삼성제약 등 11개사는 주가는 200%이상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올해 주가 변동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말 대비 올 12월 30일 현재 주가는 무려 11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수경기 침체, 전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속에서 투자자들이 경기방어주인 제약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 결과로 해석된다.

상장제약사중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업체는 한미사이언스로 지난해 연말대비 무려 775%, 한미약품은 649% 급등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8조원대의 신약 기술수출로 제약업계의 역사를 새로 쓴 주역이다.

뒤를 이어 대화제약 428%, 삼성제약 374%, 한올바이오파마 322%, 슈넬생명과학 307%, 코오롱생명과학 302%, JW홀딩스 289%, 경남제약 286%, 알보젠코리아 228%,JW중외제약 208% 등 11사의 주가가 무려 200%이상 폭등했다.

반면 상장제약사 주식중 하락한 것은 경보제약, 경동제약, 신풍제약 우선주, 환인제약, 삼천당제약, 일성신약 등 6개 종목에 불과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미약품 7조 4,481억원이었으며. 한미사이언스 7조 3,769억원이었으며. 유한양행 3조 391억, 녹십자 2조 1,386억, 녹십자홀딩스 1조 9,728억, 코오롱생명과학 1조 3,281억, 동아에스티 1조 1,813억, 휴온스 1조 450억, LG생명과학 1조 47억 등 9개 제약사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제약주 증시 주도, 상장제약 주가 올해들어 117% 급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제약주 증시 주도, 상장제약 주가 올해들어 117% 급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