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코리아 "한국 제약사 해외진출 적극 돕겠다"
줄릭그룹 네트워크 활용 혁신적 의약품 수출 지원
입력 2015.12.16 06:05 수정 2015.12.16 06: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쥴릭파마코리아가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혁신적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줄릭파마코리아는 지난 6월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에 대해 동남아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줄릭파마코리아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은 15일 쥴릭파마코리아 서울물류센터 방문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피가니올 사장은 쥴릭파마코리아는 제약업계, 유통업계, 약국 등 약업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약업계에는 물류 서비스에서 벗어나 한국 제약사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줄릭이 진출하고 있는 동남아 13개국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이 쥴릭이 2년간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

또 혁신적인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쥴릭의 진출 국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한국 우수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도와 정부의 ‘파마 2020’ 비전에도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 도매업체들과는 의약품 일련번호제도 준비사항 및 경비 절감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소식지인 '라이프 플러스'를 분기별로 발행해 환자의 복약지도와 커뮤니케이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가니올 사장은 약국 등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강조했다.

한편, 줄릭파마코리아는 김포에 위치한 서울 센터를 포함, 화성I, 화성II, 안성I, 안성II, 안성III의 총 6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센터인 서울 물류센터(김포)는, 1,900 평방미터, 3,400 팔렛 규모를 갖추고 있다.

쥴릭파마코리아 서울센터는 고객사 전용창고 서비스,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갖춘 보세 창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물류 면에서도, 보세 운송 서비스와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용 차량과 온도가 관리되는 차량을 운행하며, 365일 24시간 긴급 운송, 당일, 익일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주요 공항, 고속도로 및 서울시내 주요병원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갖고 있어, 매일 진행되는 정기 배송뿐만 아니라, 주말/주중 긴급 수술 중 발생하는 주문에도 긴밀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쥴릭파마코리아 "한국 제약사 해외진출 적극 돕겠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쥴릭파마코리아 "한국 제약사 해외진출 적극 돕겠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