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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바이엘의 경구용 피임약 4개 제품을 인수하며 국내 경구용피임약 시장이 토종 제약사인 동아제약,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과 화이자 등 '3파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세개 제약사 중에서도 바이엘과 동아제약의 '2파전'이 전개될 전밍이다.
일단 동아제약이 4개 제품(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을 인수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바이엘이 가장 앞선 형국이다.
바이엘은 현재 유한양행이 판매하고 있는 '머시론' 단일품목(2014년 매출 91억4,000여만원)으로 43%를 점유하고 있다. 점유율은 동아제약에 내 준 4개 제품 보유시 82%에서 40% 정도 내려갔다.
하지만 바이엘은 경구용피임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머시론'을 보유하면서 나머지 4개 제품을 동아제약에 매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을 우려한 매각명령을 이행하며 시장 1위를 지키게 됐다.
동아제약은 4개 제품을 인수하며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마이보라'(54억3,500여원, 25%), '멜리안'(15억4,000여만원, 7%),'미니보라'(11억4,600여만원,5%) '트리퀼라'(3억4,000여만원,2%) 등 4개 제품 점유율이 39%로, 바이엘과 불과 4%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동아제약이 영업 유통 마케팅을 모두 전개한다는 점에서, 회사의 영업력을 감안하면 1위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아제약은 새로은 시장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이자는 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미뉴렛' '에이리스'로 14%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아직 두 개 제약사 점유율에는 역부족이다.
이외 광동제약(센스리베,3%)과 크라운제약(쎄스콘,1%)이 참여하고 있지만 미미하다.
동아제약의 바이엘 경구용피임약 4개 제품 인수로, 시장이 '2강 1중'으로 재편되는 형국으로, 시장에 뛰어든 동아제약의 공세와 바이엘의 수성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이 시장은 지각변동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바이엘코리아가 한국MSD의 일반의약품 영업을 양수하는 행위를 국내 경구용 피임제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난 3월 바이엘코리아의 경구피임제 독과점을 지적하며 한국MSD의 '머시론' 영업부분을 매각할 것을 명령했다.(바이엘은 지난 2014년 5월 5일 Merck & Co., Inc.의 전세계 일반의약품 사업을 양수하는 내용의 글로벌 계약 체결, 경구용피임약 포함)
국내 경구용 피임제 시장에서 결합 당사회사(바이엘과 MSD)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82%(매출액 기준)로 1위가 되고, 2위 사업자(화이자)와의 차이가 68%p가 되는 등 이번 기업결합은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에 해당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이란 결합 이후 당사회사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50% 이상으로 1위 사업자이고 2위 사업자와 차이가 그 합계의 25%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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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바이엘의 경구용 피임약 4개 제품을 인수하며 국내 경구용피임약 시장이 토종 제약사인 동아제약,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과 화이자 등 '3파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세개 제약사 중에서도 바이엘과 동아제약의 '2파전'이 전개될 전밍이다.
일단 동아제약이 4개 제품(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을 인수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바이엘이 가장 앞선 형국이다.
바이엘은 현재 유한양행이 판매하고 있는 '머시론' 단일품목(2014년 매출 91억4,000여만원)으로 43%를 점유하고 있다. 점유율은 동아제약에 내 준 4개 제품 보유시 82%에서 40% 정도 내려갔다.
하지만 바이엘은 경구용피임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머시론'을 보유하면서 나머지 4개 제품을 동아제약에 매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을 우려한 매각명령을 이행하며 시장 1위를 지키게 됐다.
동아제약은 4개 제품을 인수하며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마이보라'(54억3,500여원, 25%), '멜리안'(15억4,000여만원, 7%),'미니보라'(11억4,600여만원,5%) '트리퀼라'(3억4,000여만원,2%) 등 4개 제품 점유율이 39%로, 바이엘과 불과 4%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동아제약이 영업 유통 마케팅을 모두 전개한다는 점에서, 회사의 영업력을 감안하면 1위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아제약은 새로은 시장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이자는 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미뉴렛' '에이리스'로 14%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아직 두 개 제약사 점유율에는 역부족이다.
이외 광동제약(센스리베,3%)과 크라운제약(쎄스콘,1%)이 참여하고 있지만 미미하다.
동아제약의 바이엘 경구용피임약 4개 제품 인수로, 시장이 '2강 1중'으로 재편되는 형국으로, 시장에 뛰어든 동아제약의 공세와 바이엘의 수성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이 시장은 지각변동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바이엘코리아가 한국MSD의 일반의약품 영업을 양수하는 행위를 국내 경구용 피임제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난 3월 바이엘코리아의 경구피임제 독과점을 지적하며 한국MSD의 '머시론' 영업부분을 매각할 것을 명령했다.(바이엘은 지난 2014년 5월 5일 Merck & Co., Inc.의 전세계 일반의약품 사업을 양수하는 내용의 글로벌 계약 체결, 경구용피임약 포함)
국내 경구용 피임제 시장에서 결합 당사회사(바이엘과 MSD)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82%(매출액 기준)로 1위가 되고, 2위 사업자(화이자)와의 차이가 68%p가 되는 등 이번 기업결합은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에 해당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이란 결합 이후 당사회사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50% 이상으로 1위 사업자이고 2위 사업자와 차이가 그 합계의 25%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