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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의약품도매업체 제신약품이 경영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화의를 신청했다.
제신약품(대표이사 회장 정연공)이 금융권의 자금 회수로 인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화의절차 개시결정을 내린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법원은 "업체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 채권자 및 회생 담보권자에 대해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제신약품 정연훈 부회장은 "세종메디칼 부도이후 금융권의 갑작스러운 자금 회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이 가중돼 화의를 신청할 수밖에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며 "거래 제약사, 의약품유통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신약품이 법원에 신청한 화의 신청은 받아졌으며 향후 법원이 6월 20일경에 최종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제신약품의 모든 채무는 동결되며 법원이 회생을 결정하게 되면 제신약품은 회생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되지만, 파산 결정을 내리게 되면 제신약품은 문을 닫게 된다.
한편, 제신약품은 1985년에 설립된 병원 납품 주력업체로 정연공 회장을 비롯한 정연훈 부회장, 정연택 부사장 등 3형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제신약품은 서울아산병원을 주력병원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한때는 서울대병원, 보훈병원, 아주대병원,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거래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10년 경희대병원, 건국대병, 아주대병원에서 납품 코드가 빠지면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2013년~2014년 보훈병원, 2014년 한림대의료원 입찰에서 저가 낙찰로 인해 숱한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에 송암약품, 와이디피 등이 쓰러지면서 금융권에서 견제가 시작됐으며 4월에 세종메디칼이 쓰러지면서 금융권에서 지금보증을 20%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월경에 개인 투자자로부터 30억원 가량의 자금을 받기로 했지만 투자자 모 기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투자가 철회되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하게 됐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맞물리자 일부 금융권에서 수십억원대의 채권을 회수하겠다고 통보를 받으면서 결정적으로 화의 신청을 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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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의약품도매업체 제신약품이 경영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화의를 신청했다.
제신약품(대표이사 회장 정연공)이 금융권의 자금 회수로 인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화의절차 개시결정을 내린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법원은 "업체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 채권자 및 회생 담보권자에 대해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제신약품 정연훈 부회장은 "세종메디칼 부도이후 금융권의 갑작스러운 자금 회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이 가중돼 화의를 신청할 수밖에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며 "거래 제약사, 의약품유통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신약품이 법원에 신청한 화의 신청은 받아졌으며 향후 법원이 6월 20일경에 최종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제신약품의 모든 채무는 동결되며 법원이 회생을 결정하게 되면 제신약품은 회생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되지만, 파산 결정을 내리게 되면 제신약품은 문을 닫게 된다.
한편, 제신약품은 1985년에 설립된 병원 납품 주력업체로 정연공 회장을 비롯한 정연훈 부회장, 정연택 부사장 등 3형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제신약품은 서울아산병원을 주력병원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한때는 서울대병원, 보훈병원, 아주대병원,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거래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10년 경희대병원, 건국대병, 아주대병원에서 납품 코드가 빠지면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2013년~2014년 보훈병원, 2014년 한림대의료원 입찰에서 저가 낙찰로 인해 숱한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에 송암약품, 와이디피 등이 쓰러지면서 금융권에서 견제가 시작됐으며 4월에 세종메디칼이 쓰러지면서 금융권에서 지금보증을 20%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월경에 개인 투자자로부터 30억원 가량의 자금을 받기로 했지만 투자자 모 기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투자가 철회되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하게 됐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맞물리자 일부 금융권에서 수십억원대의 채권을 회수하겠다고 통보를 받으면서 결정적으로 화의 신청을 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