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등 수출 45억 7천만불…전년비 20.3%↑
의약품 수입은 69억 6천만불로 9% 증가 그쳐, 올 수출 50억달러 전망
입력 2015.03.02 06:08 수정 2015.03.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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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등의 수출액은 45억 7,000만불로 2013년의 38억달러보다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품 등의 수입은 69억 5,971만달러로 2013년의 63억 9,287만달러에  비해 8.87% 증가했다. 의약품 수입보다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의약품 수출수입 역조현상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올해 의약품 등 수출목표를 지난해 45억 7,000여만달러보다 8% 증가한 49억 9,430만달러로 설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당초 지난해 수출목표는 39억 1,200만달러였고,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출 목표 5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의약품 등 수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원료의약품은 11억 6,956만달러로 전년 비 6.4% 증가. 완제의약품은 12억 3,393만달러로 전년비 21.2% 증가. 의약외품은 3억 5,503만달러로 전년비 7.2% 감소, 화장품은 18억 7만달러로 전년비 39.6% 증가, 한약재는 1,213만달러로 전년비 9.6% 늘어났다.

수입은 원료의약품이 17억 265만달러, 완제의약품은 33억 9,211만달러, 의약외품은 1억 6,601만달러, 방사선의약품(체외)은 1,298만달러, 한약재는 1억 2,280만달러, 체외진단용시약은 2억 9,114만달러, 화장품은 10억 4,757만달러, 화장품원료 2억 2,247만달러 등이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 1위 국가는 중국으로 7억 8,488만달러였으며, 뒤를 이어 일본 6억 1,659만달러, 홍콩 4억 7,360만달러, 미국 2억 6,526만달러, 베트남 2억 4,079만달러. 터키 1억 5,876만달러, 대만 1억 5,209만달러, 태국 1억 3,791만달러, 아일랜드 1억 2,323만달러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올해 수출목표는 원료의약품이 12억 5,000만달러(전년비 6.9%↑), 완제의약품은 13억 5,000만달러(전년비 9.4%↑), 의약외품은 3억 8,000만달러(전년비 7.0%↑), 화장품 19억 5,000만달러(전년비 8.3%↑), 한약재 1.300만달러(전년비 7.1%)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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