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보유 현금성 자산 1조 2천억대
동아에스티 2,270억 '최다', 10억미만업체 이연·영진 등 5곳
입력 2014.12.04 06:10 수정 2014.12.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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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조 2,000여억원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2014년 9월말 현재 상장제약사 55곳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집계한 결과 총 1조 2,455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1조 2,513억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현금이거나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거나, 짧은 시일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의미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풍부할수록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사대상 55개업체중 30개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지난해 연말에 비해 늘어났으며, 25개사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는 상장제약사중 가장 많은 2,270여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말의 1,323억원에 비해 947억 늘어난 것이다.

뒤를 이어 부광약품 254억, 한미약품 170억, 동국제약 124억, 제일약품 108억 등 5개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9개월동안 100억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에 비해 현금및 현금성 자산이 100억이상 줄어든 업체는 유한양행(-913억), 일동제약(-300억), 근화제약(-225억), 삼일제약(-205억), CMG제약(-121억) 등 5개사였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말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700억원대였으나 올해 9월에는 1,987억원으로 9개월사이에 913억원 줄어들었다.

상장제약사중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0억 미만인 업체는 이연제약(1억 8,200만원), 우리들제약(3억 7,700만원), 영진약품(5억 300만원), 경남제약(5억 2,400만원), 서울제약(6억원) 등 5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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