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EGFR 활성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소세포폐암의 최신 치료지견과 지오트립의 임상 결과를 5일 밝혔다.
지오트립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다. 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해 국내 허가 및 보험 급여를 획득하여 국내 치료제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제품허가 이후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내 보험급여가 적용된 품목이기도 하다.
기존에 국내에서 허가된 EGFR TKI 치료제로는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와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이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오트립'이 기존 품목과 달리 ErbB Family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비가역적으로 완전히 억제한다는 측면을 강조한다. 이 같은 기전 특성으로 인해 내성 위험을 현저히 낮추거나 내성이 나타낼 때까지의 시간을 지연시킨다는 것.
이날 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서의 개인 맞춤화 치료'에 대한 발표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완치가 어려운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개인의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해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40%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으로, 이들에게 EGFR을 타겟으로 하는 지오트립과 같은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치료예후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차세대 ErbB family 차단제’발표에서 “지오트립은 비가역적이고, ErbB Family 전체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EGFR 표적치료제에서 한 단계 발전된 차세대 표적치료제로 진료 현장에서의 기대가 크다”며 ”실제 임상연구 결과 항암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하였고, Del19 또는L858R과 같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변이가 확인된 환자에게서 유일하게 전체생존기간(OS) 연장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폐암 관련 증상에서 벗어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교수는 "지오트립의 출시로 Exon19번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 중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늘어났다"며 "결국 처방은 독성관리 등을 고려하고 판단한 의사들의 몫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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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EGFR 활성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소세포폐암의 최신 치료지견과 지오트립의 임상 결과를 5일 밝혔다.
지오트립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다. 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해 국내 허가 및 보험 급여를 획득하여 국내 치료제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제품허가 이후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내 보험급여가 적용된 품목이기도 하다.
기존에 국내에서 허가된 EGFR TKI 치료제로는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와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이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오트립'이 기존 품목과 달리 ErbB Family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비가역적으로 완전히 억제한다는 측면을 강조한다. 이 같은 기전 특성으로 인해 내성 위험을 현저히 낮추거나 내성이 나타낼 때까지의 시간을 지연시킨다는 것.
이날 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서의 개인 맞춤화 치료'에 대한 발표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완치가 어려운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개인의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해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40%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으로, 이들에게 EGFR을 타겟으로 하는 지오트립과 같은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치료예후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차세대 ErbB family 차단제’발표에서 “지오트립은 비가역적이고, ErbB Family 전체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EGFR 표적치료제에서 한 단계 발전된 차세대 표적치료제로 진료 현장에서의 기대가 크다”며 ”실제 임상연구 결과 항암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하였고, Del19 또는L858R과 같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변이가 확인된 환자에게서 유일하게 전체생존기간(OS) 연장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폐암 관련 증상에서 벗어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교수는 "지오트립의 출시로 Exon19번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 중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늘어났다"며 "결국 처방은 독성관리 등을 고려하고 판단한 의사들의 몫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