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일본 키세이제약과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지분 투자-연구비 일부 마일스톤 형태 지급
입력 2014.02.13 06:05 수정 2014.02.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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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 바이오 전문 기업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은 12일 일본 ㈜ 키세이 제약사 (Kissei Pharmaceutical Co. 대표이사 Mutsuo Kanzawa)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연구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이번 계약에 따라  키세이 사는 알테오젠에 지분 투자를 하고 연구비 일부를 마일스톤 형태로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키세이사는 일본에서 개발된 제품을 판매하며, 알테오젠은 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외 전 세계 지역에서 공동 권리를 갖고 판매하게 된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 알테오젠은 이미 브라질의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해 남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은 물론 선진 시장을 타깃으로 바이오 제품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68년의 역사를 가진 키세이제약은 대사성 질환, 비뇨기 분야 및 안과 연구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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