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수수료 인상, 협력도매 간담회 '무산'
병원분회 6개상 초청 간담회 모두 불참
입력 2012.04.23 09:50 수정 2012.04.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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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 물류 수수료를 0.9%에서 1.2%로 올리며 도매업계와 마찰을 빚은 케어캠프와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가 무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도협 산하 병원분회는  20일 케어캠프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6개 도매상 초청 간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들 도매상이 참석해 의견을 해진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한 곳도 참석하지 않으며 유야무야됐다.

이들 도매상들은 참석하지 않은 이유로 이미 계약이 끝났다는 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분회 관계자는 “서울도협 요청으로 진상파악을 위해 협력업체들에게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다 해결됐다고 하니 할 말이 없게 됐다”며 “케어캠프가 처음 진출시 막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도매업계에서는 삼성의료원 의약품 물류를 대행하는 케어캠프가 강북삼성병원 의약품 물류 수수료를 0.9%에서 1.2%로 0.3% 인상키로 하고 협력도매업체와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기업이 대주주로 있는 케어캠프가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횡포라고 지적해 왔다.

또 삼성물산이 케어캠프 대주주라는 점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옥죄기라고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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