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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약가인하에 따른 반품 보상과 제약사들의 마진인하가 도매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초점이 다국적제약사에 맞춰지고 있다.
이 두 가지 사안은 전 제약사에 연결된 문제지만, 특히 다국적제약사들이 도매업계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선 반품 보상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각각 다른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상위 제약사들 경우 최근 들어 도매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융통성 있는 정책을 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6일 열리는 복지부 제약협회 도매협회 약사회의 반품 보상 관련 간담회에서 어느 정도 조정안이 나오면, 잘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도매업소 사장은 "지금까지 제약사들이 선보상 후보상 재고 보상에 대해 각각의 말들을 해와 도매업소들과 대립해 왔지만, 상위 20개 도매상들이 지난 2월 27일 반품 보상과 관련한 방침을 내놓으면서 받아들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자 회담 이후 정리되지 않겠는가"라고 진단했다.
상위 제약사들 경우 도매업계와 협조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
문제는 다국적제약사. 도매업계에서는 일부 제약사들이 강압적인 반품 보상정책을 펴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다른 도매업소 사장은 " 4자 회담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일부 제약사는 3월 한달 출하 제품 외 이전 재고에 대해 아예 보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외자제약사 제품은 시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반품 보상에 비협조적일 경우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자 제약사의 참여없이 국내 제약사만 협조하는 것은, 미봉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통가에 따르면 현재 사노피-아벤티스, 앨러간,인비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등이 약가인하에 따른 1개월 사전 보상 정책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진도 마찬가지. 일단 도매업계는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현재 마진을 더 인하하는 제약사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한 상태다.
특히 취급거부 얘기까지 나오며, 상위 제약사들은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매업계가 강경하게 나섰지만 일괄약가인하에 따라 큰 피해를 보는 제약사 입장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외자제약사는 여전히 문제라는 것이 도매업계의 분석이다.
또 다른 도매업소 사장은 "지금도 상당수 외자제약사들이 팔아도 남지 않는 마진을 주고 있는데 이들은 계속 조정을 요구해도 요지부동이다"며 "내리지는 않더라도 도매업계에 불리한 정책을 펼 가능성도 높은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취급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약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예의주시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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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약가인하에 따른 반품 보상과 제약사들의 마진인하가 도매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초점이 다국적제약사에 맞춰지고 있다.
이 두 가지 사안은 전 제약사에 연결된 문제지만, 특히 다국적제약사들이 도매업계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선 반품 보상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각각 다른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상위 제약사들 경우 최근 들어 도매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융통성 있는 정책을 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6일 열리는 복지부 제약협회 도매협회 약사회의 반품 보상 관련 간담회에서 어느 정도 조정안이 나오면, 잘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도매업소 사장은 "지금까지 제약사들이 선보상 후보상 재고 보상에 대해 각각의 말들을 해와 도매업소들과 대립해 왔지만, 상위 20개 도매상들이 지난 2월 27일 반품 보상과 관련한 방침을 내놓으면서 받아들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자 회담 이후 정리되지 않겠는가"라고 진단했다.
상위 제약사들 경우 도매업계와 협조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
문제는 다국적제약사. 도매업계에서는 일부 제약사들이 강압적인 반품 보상정책을 펴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다른 도매업소 사장은 " 4자 회담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일부 제약사는 3월 한달 출하 제품 외 이전 재고에 대해 아예 보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외자제약사 제품은 시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반품 보상에 비협조적일 경우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자 제약사의 참여없이 국내 제약사만 협조하는 것은, 미봉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통가에 따르면 현재 사노피-아벤티스, 앨러간,인비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등이 약가인하에 따른 1개월 사전 보상 정책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진도 마찬가지. 일단 도매업계는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현재 마진을 더 인하하는 제약사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한 상태다.
특히 취급거부 얘기까지 나오며, 상위 제약사들은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매업계가 강경하게 나섰지만 일괄약가인하에 따라 큰 피해를 보는 제약사 입장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외자제약사는 여전히 문제라는 것이 도매업계의 분석이다.
또 다른 도매업소 사장은 "지금도 상당수 외자제약사들이 팔아도 남지 않는 마진을 주고 있는데 이들은 계속 조정을 요구해도 요지부동이다"며 "내리지는 않더라도 도매업계에 불리한 정책을 펼 가능성도 높은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취급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약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예의주시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