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3월말결산제약 25일 일제히 주총
3월말결산 상장제약사들이 오는 25일 일제히 주총을 열고 주주배당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웅 일동 동화약품 등 해당기업들의 경우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작년수준 이상의 배당을 이미 공시한바 있다.
앞서 지난 3월에 있었던 12월말 결산 제약사 주총에서는 총670억원 가량이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으로 지급된바 있다.
이는 전체 순이익 4,501억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년도 배당률 16.1% 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규모는 유한양행이 87억36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 67억9800만원, 녹십자 65억8300만원, 한미약품 47억5600만원, 한독약품 40억6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1주당 현금배당액을 보면 유한양행이 역시 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진제약 900원, 동아제약·녹십자 750원, 태평양제약 650원, 한미약품 625원 등의 순이었다.
배당률로 살피면 동아제약(21.09%), 중외제약(27.65%), 한독약품(22.45%), 보령제약(30.87%) 등이 높은 수준을 보였고, 반면 일성신약(3.45%), 한미약품(6.55%), 종근당(5.25%), 신풍제약(7.33%)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1주당 800원씩 현금배당할 계획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6월 22일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0일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702억원으로 전년대비 37.39%증가했으며 당기순익은 483억원으로 전년대비 37.28% 각각 늘었다고 밝히고. "올메텍·글리아티린·가스모틴·우루사 등 주력제품 매출이 증가했고, 규모의 경제 시현으로 원가율이 하락해 이익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본사 9층 대강당서 열리는 이날 주총서는 또 임기만료된 윤재승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정호 상무이사의 재선임을 위한 이사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보통주 1주당 8백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보통주 1주당 600원(시가배당율 2.2%)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1,487억원으로 전년대비 2.67%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9.4% 감소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35억원으로 10.09%,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대비 5.26% 각각 증가했다.
◆일양약품
일양약품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각각 1주당 125원씩 현금배당을 경정했다. 배당금지급은 6월 22일.
오전 10시 일양약품 강당서 열리는 주총을 통해, 임기만료된 정도언 대표이사회장과 김동연 중앙연구소장의 재선임 및 노시평(전 일양약품 전무)사외이사의 이사선임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주)유유
유유는 결산 현금배당으로 보통주 240원, 우선주 250원을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 유유 액면가는 1천원
◆부광약품
부광약품은 결산배당으로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액면가 기준60%)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한다.
회사측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세계 4번째 혁신신약 '레보비르 캡슐(Levovir)'이 성공적으로 발매된 것 등을 기념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약품
국제약품도 보통주 1주당 1백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종운
2007.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