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의연이 제공하고 있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보의연은 지난해 8월 처음 이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1·2차 공고를 통해 선정한 총 30건의 우수·유망 의료기술에 대해 기술별 개발단계에 필요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길라잡이 서비스에 선정된 의료기술의 77%는 식약처 허가 전 단계 기술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의료기술 분야 측면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20%)과 바이오·융복합 소재 및 소자 기술(17%)순으로 많았다.
기술별 맞춤형으로 제공한 세부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및 검색대행)’, ‘기타 사항 자문’이 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승인에 어려움을 겪던 기술이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거나, 신의료기술 평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기술의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완료 등 단기 성과를 이뤄냈다.
보의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의료기술을 대상으로 분기별 15건 내외, 연 60여건을 선정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유관기관(식약처 등) 간 협력지원 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유기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여러 의료기술(기기) 개발자분들이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가 확실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가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해였다면 올해는 본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