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10개소 1,180명 입소
각 부처·지자체 적극행정제도 활용중
입력 2020.03.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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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추진 계획 △코로나19 대응 시 적극행정 제도 활용방안 △마스크 수급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내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는 정부가 명예를 걸고 성공시켜야 하는 과제라며, 제도가 잘 작동하도록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방호복과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의료진 등에 꼭 필요한 장비인만큼,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상황을 세세하게 챙기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추진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8일 오전 10시 기준 대구·경북·충남·충북지역 생활치료센터 10개소에 총 1,180명의 경증 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입소 현황을 보면, 대구1(중앙교육연수원) 153명, 경북대구1(삼성인력개발원) 211명, 경북대구2 (농협교육원) 240명, 경북대구3(서울대병원인재원) 99명, 경북대구4(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68명, 경북대구5(대구은행연수원) 45명, 충남대구1(우정공무원교육원) 308명, 경북1(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 연수원) 56명, 충북대구2(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170명(입소 중), 대구2(경북대학교 기숙사) 490명(지정 및 입소 준비 중)

전일 대비 센터에는 병원에서 4명, 자가 격리환자 67명 등 71명이 추가 입소했고, 복통으로 인해 1명이 병원(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전날 대비 입소자 수는 70명이 늘었다.

오늘(8일)에는 충북대구2센터(제천 소재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대구2센터(경북대학교 기숙사)가 개소함에 따라 660명의 경증 환자가 새로 입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들 중 1·2차 검체 채취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최초로 퇴소하는 완치자들이 나왔다. 

이들은 경증 환자들이 처음으로 입소했던 대구1센터(중앙교육연수원) 입소자 24명과 경북대구2센터(농협교육원) 입소자 12명 등 총 36명으로 오늘 오후부터 퇴소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완치자로 퇴소한 환자들의 명단을 관내 보건소로 통보하여 퇴소 후에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지속한다.

환자가 퇴소한 객실은 소독과 검역을 철저히 실시한 후 추가로 경증 환자들이 계속해서 입소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정된 10곳의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41명, 간호사 66명, 간호조무사 51명 등 총 171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새롭게 한림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이 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3월 9일에는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경북대구7 생활치료센터'(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시 적극행정 제도 활용방안: 코로나19 대응은 속도전으로 신속한 조치가 중요함에 따라 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 준수 등을 최대한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에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적극행정지원위원회 등 적극행정 제도 활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조달청 등에서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활용해 쟁점을 해결하고 있다.

8일 회의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한 신속한 의사결정 방안을 다시 강조했으며, 국무조정실 코로나19 상황반에 적극행정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여 적재적소에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니, 공무원들은 안심하고 대응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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