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3개 지방청장 포함 국장급 5개 직위는 현재 공석중
류영진 처장 거취 관계없이 2월중 인사 유력
입력 2019.01.18 06:20 수정 2019.0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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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2월중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장급 직위중 5개 직위가 현재 공석이다.

김성호 前경인식약장과 최보경 前대전식약청장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을 했다. 또 대구식약청은 청장이던 A씨가 지난해 8월 물의를 일으켜 직위해제를 당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으로 운영중이다.

또 바이오생약국장은 김영옥 前국장이 지난해 12월 의약품안전국장에 임명되면서 공석인 상태이다. 개방형 직위인 소비자위해예방국장도 김장열씨가 지난해 7월 퇴직한 후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식약처는 국장급에 대한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석중인 국장급에 대한 인사안을 마련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국장급에 대한 대한 인사는 식약처장이 인사권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청와대의 재가가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며 “류영진 처장이 공석중인 국장급에 대해 2배수 정도의 후보자를 선정해 청와대에 제출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국장급 인사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친 후 적정 후보자를 선정해 식약처에 다시 내려 보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다른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식약처장이 내년 있을 총선에 대비해 조만간 물러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인해 국장급 인사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식약처장의 거취와는 관계없이 국장급에 대한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식약처 내부의 기류이다"고 말했다.

공석중인 6개 국장급에 대한 임명 인사와 그에 따른 전보 인사가 빠르면 2월중 실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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