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식약처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사퇴
개방형 직위 임용 2년도 못채우고 사퇴의사 전달
입력 2018.08.28 12:51 수정 2018.10.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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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이면서 다국적 제약사 임원을 역임했던 이원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외부공모를 통해 발탁된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이 임기 2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방형 직위인 의약품안전국장으로 임명된 이원식 국장의 임기는 2 + 1년이다.

이원식 국장을 임용할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세계적 수준으로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는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임기 2년동안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은 뚜렷한 업무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의사출신이면서 다국적 제약사 임원을 역임했다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식약처의 약무행정이 외부전문가의 힘을 빌릴 정도로 후진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발암유발 가능물질이 함유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문제로 인해 곤욕을 치루기까지 했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이원식 국장이 임용될 당시 기대감이 적지 않았으나 임기 2년을 돌이켜 보면 특별한 업무 성과를 낸 것도 없고 오히려 실망스러운 측면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용 당시부터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킨 이원식 식품의약품안전국장은 사퇴를 하는 과정에서도 깔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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