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IC, 올해 창업기업 300개·일자리 1000개 창출
바이오클러스터·지원기관 63곳 참여…2022년 창업기업 1000개·일자리 6000개
입력 2018.07.13 06:00 수정 2018.07.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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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가 올해 창업기업 300개·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열린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건강관리 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 출범식에서 협의체 추진 방향과 중장기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협의체는 △Seed 분과 △플랫폼 분과 △인력양성 분과 △투자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각 영역에서 연계활동이 이뤄진다.

협의체 활동은 혁신적인 창업 및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확대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활성화하며, 창업문화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력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투진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정책제언도 함께 해나간다.


협의체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의원·병원에게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상 등 제품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기업·중견기업 등 기업들에게 라이선스아웃 매각 등을 인풋하면, 자본·생산시설 투입으로 아웃풋이 나와 스타기업을 창출할 수있는 생태계가 구성된다는 설명이다.

H+OIC은 올해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분과구성 및 협업과제를 발굴하는데, 다음주부터 첫 회의에 들어간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세운 올해 목표는 창업기업 300개, 일자리 1000개 창출이다.

이후 2019~2020년까지 2년 동안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구현하는 단계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참여를 통한 민간투자를 확대해 창업기업 600개, 일자리 3600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1~2022년까지는 동북아시아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확보하는 방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글로벌 혁신기업 창출을 실행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1000개, 일자리 6000개까지 성과를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에는 바이오클러스터(16곳)와 지원기관(47개)이 참여해 총 64개의 관계기관이 협력해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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