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타' 7월부터 급여적용-심퍼니·솔라리스 약가인하
복지부 약제급여목록 급여상한액 개정 발령
입력 2018.06.28 06:00 수정 2018.06.28 09:0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신장암 표적치료제 '인라이타정'이 새로 급여등재돼 7월부터 보험약가가 적용된다.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 심퍼니와 PNH 치료제 솔라리스는 적응증 확대로 인한 약가 인하가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액'을 개정·발령했다.

급여신설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화이자의 인라이타정 1mg·5mg 2개 함량이 신규 등재됐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상한금액은 각각 1만원·3만6,092원이다.

인라이타정은 2012년 식약처로부터 '이전 한 가지 전신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표적 신장항암제이다.

3개 제약사의 아픽사반 경구제 6품목도 새롭게 보험급여에 진입했다.

등재된 품목은 유한양행의 유한아픽사반정 2.5mg·5mg, 휴온스의 리퀴시아정 2.5mg·5mg, 알보젠코리아의 아픽사젠정 2.5mg·5mg 등으로 함량 관계없이 모두 660원이다.

명문제약의 항구토제 '팔로논주'도 84μg/1.5mL, 0.28mg/5mL 두 함량이 급여적용돼 각각 1만3천원, 2만6천원으로 상한금액이 결정됐다. 

퇴장방지의약품 중 신규등재되는 품목은 에스에이약품의 '코리오몬주(3,804원)', 대한약품공업의 '대한포도당주사액(281원)' 등이다.

급여 변경 항목에서는 심퍼니와 솔리리스가 적응증 확대로 인한 약가인하가 이뤄졌다.

한국얀센의 '심퍼니주'가 52만2,453원으로 인하된다(기존 상한금액 55만2,872원).

심퍼니주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강직성 척추염·건선성 관절염' 효능·효과가 추가돼 적응증이 확대됐다.

한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주'는 603만2,018원으로 약가 인하가 이뤄진다(기존 613만8,844원).

솔리리스주는 최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이 약제급여기준 고시개정에 포함되는 등 적응증 확대가 이뤄졌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인라이타' 7월부터 급여적용-심퍼니·솔라리스 약가인하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인라이타' 7월부터 급여적용-심퍼니·솔라리스 약가인하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