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자이티가' 5월부터 급여적용
복지부 약제급여목록…아바스틴 등 27개 품목은 약가인하
입력 2018.04.24 06:00 수정 2018.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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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와 자이티가 등 104개 품목이 신규등재돼 5월부터 급여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발령했다.

약제급여목록 중 항암제부문 신설 주요내용을 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주'가 79만8,184원으로,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정 500mg'이 2만1,147원으로 신규 등재됐다.

그동안 보험급여적용된 전립선암 치료제는 2014년 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가 유일해 독점시장을 이루고 있었으나, 이들 치료제가 새로 등재되면서 경쟁구도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먼티파마의 암성통증 치료제 트랜스텍패취도 3개 함량이 새로 등재돼 35μg/h, 52.5μg/h, 70μg/h이 각각 9,602원, 1만2,002원, 1만4,042원에 등재됐다.

제브타나와 자이티가정, 트랜스텍패취 등 5개 품목은 약가협상 절차 생략 약제로 신속등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퇴장방지품목으로 신규등재된 제품은 한국콜마생리식염주사액 50mL(1,237원), 중외헤파린나트륨주사액1,000I.U(1,73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27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도 함께 이뤄졌다.

그중 한국로슈의 대장암치료제 아바스틴주 2개 품목(4mL, 16mL)은 각각 34만5,103원→33만2,679원, 112만2,112원→109만1,717원으로 인하됐다.

바이엘코리아의 표적치료제 스티바가정도 4만2,020원→3만7,818원으로 약가 인하가 이뤄졌다.

이번에 신설된 보험약가는 일부 변경약제(카버락틴정 0.25mg, 0.5mg, 1mg, 바다자주100mg 등 4개는 2019년 4월 1일)를 제외하고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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