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상장사 CEO들과 4차산업 규제 논의
오찬 간담회…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입력 2017.11.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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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코스닥협회(회장 김재철)와 함께 9일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초청 상장회사 CEO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왼쪽 두번째)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상장사 CEO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장이 기업인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관련 규제 개선과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상장회사 CEO들은 총 52개의 규제개혁과제가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상장기업은 국가 경제에 핵심 중추역할을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 선도하는 상장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법·제도를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을 저해하는 법‧제도를 과감하게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기반 산업 기본법안'을 발의하는 등 국회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구용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제민주화 법안 등에 따라 국내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다"며 "혁신을 통한 모험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의장을 비롯해 국회가 적극 나서 기업하기 좋은 정책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조경태 기재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권성동 법사위원장 등 입법관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KB금융 등 20개 상장회사 CEO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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