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약국보다 더 많다
3만개소 육박…약국은 2만 2,257개소, 판매 품목 확대 추진중
입력 2017.09.27 12:30 수정 2017.09.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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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가 전국 약국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7월말 현재 전국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총 2만 9,813개소로 3만개 돌파를 눈앞에 누두고 있다. 

전국 약국은 6월말 기준 2만 2,256개소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가 약국수보다 많은 것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장 많은 업체는 CU 9,323개, GS25 8,985개, 세븐일레븐 6,399개, 미니스톱 2,215개, 바이더웨이 438개, 씨스페이스 88개, 기타 2,365개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전국적으로는 경기가 7,505개로 가장 많고, 그 뒤는 서울 6,697개, 경남 2,127개, 부산 1,796개, 인천 1,380개, 충남 1,368개, 경북 1,211개 등의 순이었다.

전국 17개 시도중 약국수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보다 많은 지역은 대구, 전북, 전남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이 공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1월 15일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다.

판매의약품은 △해열진통소염제 -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브루펜시럽 △감기약 - 판콜에이내복정, 판피린티정 △소화제 -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파스 -제일콜파스, 신신파스아렉스정 등 13품목이다. 

정부는 현재 13개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확대하는 논의를 진행중이며, 빠르면 10월중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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