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안전상비약 심의위 명단·회의과정 공개한다
투명성 강화 차원서 회의 후 결과 탄력적 공개 결정
입력 2017.03.14 12:01 수정 2017.03.14 13:0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정심의회 위원 명단과 회의과정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전 심평원 서울지원에서 제1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전원의 명단과 추후 회의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대로 된 의견개진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 2012년 안전상비약 심의회는 참여위원과 회의과정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이번 심의회 역시 비공개를 원칙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차 회의결과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심의위원 전원 공개와 회의결과 탄력적 공개가 결정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심의위원 명단공개와 회의 결과를 탄력적으로 공개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우선 1차 회의 결과는 15일자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심의위는 대한의학회 2명, 대한약학회 2명, 시민단체 2명, 보건사회연구원 1명, 언론 1명, 대한약사회 1명, 편의점 업계 1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복지부, 안전상비약 심의위 명단·회의과정 공개한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복지부, 안전상비약 심의위 명단·회의과정 공개한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