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 연구용역 종료 임박
이달 말 연구종료…내년 6월중 발표 계획 변동없어
입력 2016.11.22 06:03 수정 2016.11.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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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 관련 연구용역이 11월중 예정대로 종료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안전상비약 품목확대 연구용역이 이달 28일 종료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품목조정 결과 발표를 목표로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통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을 발표했고, 복지부는 사용실태 및 소비자 수요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현재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은 타이레놀, 판피린티정 등 총 13개 품목이나 현행 약사법 상 상비의약품은 20품목 내로 명시되어 있다.

특히 정부의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 따른 연구용역이기에 일각에서는 복지부가 연구용역이 종료되는대로 연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면서 약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정비 결과가 서둘러 발표할 내용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구자의 상황에 따라 마무리 작업 과정에서 연구결과 제출이 다소 연기될 수는 있긴 하나, 현재는 예정대로 11월 말 연구용역이 종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 따른 지시도 아니고, 급하게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그간 지속적으로 안전상비약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으며, 제도시행 4년이 가까워져 소비자수도 변화했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연구용역이 시행된 것이다. 내년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품목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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