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요양기관일수록 비싼약 처방 한다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 의원 순으로 고가약 처방 행태 보여
입력 2014.04.25 06:58 수정 2014.04.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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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요양기관일수록 고가약 처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정신과의 경우 고가약 처방 비중이 81.21%나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 최근 공개한 '2013년 하반기 약제 적정성 평가' 보고서 중 요양기관의 진료과목별 평가항목별 지표값을 살펴보면,상급종합병원의 진료과 중 고가약 비중이 가장 높은 과는 정신과로 81.21%를 차지했고, 정형외과는 가장 낮은 60.78%릐 처방 비중을 나타냈다.

종합병원은 내과가 68.64%로 가장 높았고, 정형외과가 45.83%로 고가약 처방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급 요양기관은에서는 신경과가 53.51%로 고가약 처방 비중이 높았고, 이비인후과가 31.83%로 고가약 처방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의원급에서도 내과가 46.63%로 고가약 처방율이 높았고, 이비인후과가 27.48%, 정형외과가 27.52%로 처방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투약일당 약품비가 높은 진료과는 상급종합은 소아청소년과가 4,654원으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과 병원은 신경과가 각각 2,512원, 2,431원으로 나타났으며 의원급은 이비인후과가 1,677원으로 투약일당 약품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진료과목별 평가항목 지표값

한편, 6품목 이상 처방 비율은 상급종합은 신경과가 종합병원은 내과, 병원은 신경과, 의원은 소아청소년과가 처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처방은 정형외과와 외과의 처방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상급병원은 신경과가 3.72개, 종합병원은 소아청소년과가 4.02개, 병원급과 의원급은 이비인후과가 각각 4.33개,4.31개로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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