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이르면 7월 시행
저가구매·사용량 절감 장려금 등 지급…유통질서 문란 약제 인하 고시 삭제
입력 2014.04.22 13:03 수정 2014.08.06 16:1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저가구매와 사용량 감소에 대한 장려금을 지급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대체안이 나왔다.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 제도는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 및 관련 4개의 고시 개정령안을 마련해 25일부터 6월 23일까지(60일간) 입법예고한다.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폐지되고 처방총액 절감 장려금제가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요양기관의 저가구매노력 뿐만 아니라 처방약 품목수 절감, 저가약 처방 등 의약품 사용량 감소에 대한 노력까지 함께 고려하여  장려금의 형태로 요양기관에 반기별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저가구매 노력이 큰 요양기관이라도 처방 약품비가 높은 경우에는 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같은 저가구매액에 대해서도 사용량 감소정도에 따라 장려금을 차등하여 지급받게 된다.

이 외에도 이번 입법예고안은 건강보험 의약품의 실거래가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제약회사·의약품 도매상 등 의약품 공급자의 공급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지난해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13.7.2시행)으로 신설된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 제한 규정의 세부기준안(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3.25~5.24) 됨에 따라 종전의 약가인하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내용 >

우선, 현행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삭제된다. 의약품 상한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의 70%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지급하던 저가구매 인센티브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약품비 절감에 관한 장려금 근거는 구체화됐다.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등 장려금의 종류를 대체조제 장려금, 사용장려금,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등 3가지 형태의 장려금으로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장려금 지급절차 및 방법에 관한 근거규정을 구체화했다.

공익신고 포상금의 한도도 상향됐다.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부당청구에 대한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상금 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장려금 지급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내용 >

약품비 절감 관련 장려금 제도의 통합·개편했다. 현행 대체조제 장려금(제2장), 사용장려금(제3장)과 함께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4장)을 3개의 장으로 규정 (현행 9개 조항→개정안 4장 19개 조항)하고,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의 신설 (안 제4장)했다. 저가구매 및 처방·조제 시 사용량 감소 등 총약품비 절감에 대한 장려금 제도를 신설했다.

<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 개정내용 >

 실거래가 조사 시 의약품 공급자료 활용을 위해 약제 실거래가 조사 등에 따른 약가 조정 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의약품 공급자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다.

유통질서 문란 약제(리베이트 관련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 규정 삭제 (안 제13조제4항제12호 및 제13조제5항제3호,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 관련 규정을 삭제했다.

약제 실거래가 조사 시 의약품관리정보센터 유통정보를 활용토록 했다. 의약품의 실거래가 조사 시 요양기관의 청구내역과 의약품 공급업자가 제출한 의약품 공급내역 등 유통정보를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료 조사 및 보완을 위한 현지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및 감면기준도 조정했다.

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의약품 공급가격과 건강보험 상한금액을 비교해 10%범위 내에서 상한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되, ‘혁신형 제약 인증기업’의 의약품에 대해서만 인하금액의 3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개선안이 실행되면 공급약가를 통한 실거래가 반영 및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의약품 유통 시장 투명화에 기여하고 장려금 지급 제도를 통해 저가구매 뿐만 아니라 의약품 사용량의 절감을 통한 총약품비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6월 23일까지 복지부 보험약제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샤페론 "링커 없는 ADC, 아브락산 임상 용량 6분의 1로 종양 억제…조기 기술이전 추진"
“기술에 임상 경험 더한다”…제이앤피메디 황세희 전무의 새로운 도전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대표 "기존 ADC 개량으론 한계…신규 타깃으로 미개척 항암시장 공략"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이르면 7월 시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이르면 7월 시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