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실장급 간부 뇌물수수혐의 검찰조사중
응급의료기금 지원 청탁 댓가로 병원으로부터 수천만원 수수혐의
입력 2012.01.19 07:12 수정 2012.01.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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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모 실장과 한나라당으로 파견된 이모 국장 등 고위간부 2명이 전북 부안 소재 모 병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한 방송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 2명의 고위간부는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병원 측으로부터 "응급의료 기금을 지원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각각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병원은 수년간 국고보조금 및 국민건강보험급여를 불법으로 편취해 오다 작년 12월 검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14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병원장을 기소하는 등 병원 관계자 총 32명을 기소한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행시 동기이고, 각각 PK와 호남 대표주자로 승승장구하며 2008년에는 보건의료정책관을 물려주고 넘겨 받은 사이. 검찰은 이들을 직접 소환해 조사했고, 복지부가 입주해있는 현대빌딩도 두 차례 압수수색을 벌인것으로 알려졌다.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은 "선물만 받았을 뿐, 돈이나 청탁을 받은 적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더.

하지만  검찰은 조만간 2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며, 복지부도 18일 자체적으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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