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비만치료제 개발 한국 파트너 찾습니다'
나인시그마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입력 2014.11.24 14:53 수정 2014.11.2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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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다이이찌 산쿄(Daiichi Sankyo)가 오픈 이노베이션 서비스 전문기업 나인시그마 (NineSigma)가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비만치료제 개발 파트너를 찾는다.

지난 3년 동안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활용해 온 다이이찌 산쿄는 파트너십 가능성 있는 외부 기관과 공동 노력을 통해 해결하지 못한 의학적 도전과제를 빠르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나인시그마 한국 지사장 이준혁은 “나인시그마를 활용하고 있는 약 70여개 글로벌 제약회사 중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은 약 15여개가 된다. 이들은 전세계 10대 제약회사에 들지 못하고 11~30위 사이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직면한 특허 종료, 개발 비용 상승, 약제 승인률 저감 등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던 중 다이이찌 산쿄와 같은 규모와 지리적 위치에 있는 기업이 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것.

나인시그마에 따르면 다이이찌 산쿄가 찾고 있는 비만 치료제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나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신물질이 기존 치료제 대비 뛰어난 효능을 보이거나 보다 나은 안정성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안서에 포함돼야 할 성공 요건이나 유용한 접근 방법은 나인시그마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https://ninesights.ninesigma.com/)에게 확인 가능하다.

회사  측은 "나인시그마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화이자, GSK, 아지노모토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자신들이 필요한 기술을 외부로부터 확보하거나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파트너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하나의 툴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시그마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이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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