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현대그룹 사태 악재가 걷히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제약업종은 은행의 여신관리 강화와 전공의들의 계속적인 파업여파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약보합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저가 관리종목들이 상승해 시장이 질적으로 좋지 못하였으나 대형제약사들은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바닥권을 횡보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전주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근화제약으로 반기실적호전과 사모사채 발행을 결의하면서 36.85%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또한 전주 금요일 마크로젠이 산업용 미생물인 자이모모나스의 유전자 서열을 98.9% 해독하여 세계 8번째로 지놈국가 대열에 올라서게 됐다. 마크로젠은 앞으로 자이모모나스 유전자 가운데 기능이 일부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 기능을 규명하여 국내·외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자이모모나스가 2.1Mbp로 비교적 작은 미생물이고, 기능분석이 단기간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돼 사업성은 앞으로 검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의료계 휴폐업에 따라 결제가 지연되며 많은 제약사들의 연쇄 부도위기가 예상된다는 소식으로 금주 제약지수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현상은 의약분업 실시 전부터 예상되었던 일로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나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병원와 정부는 이러한 사태를 관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제약회사의 연쇄 부도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자금압박에 따라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들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에서 바이오기업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기업에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어 반등시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대형제약사 위주의 매매가 리스크와 수익률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향후 기술수출로 큰 상승폭이 기대된다.
구분
8/21(월)
8/25(금)
비고
종합지수
722.58
729.8
+7.22(+1.0%)
제약업종
857.64
854.73
-2.91(-0.34%)
미 바이오지수
1193.88
1315.59
+121.71(+10.2%)
개별종목 동향
8/21(월)
8/25(금)
등락(%)
상승
상위
사
근화제약
5,400
7,390
+36.85
유나이티드
33,000
36,750
+11.36
동신제약
4,210
4,600
+9.26
하락
상위
사
솔고바이오
6,310
4,780
-24.25
진양제약
27,700
23,000
-16.97
수도약품
10,000
8,87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