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5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가 나타났다. 미 증시의 상승세 및 외국인 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은 단기 랠리였던 만큼 미 증시 조정 및 외국인 매수세 주춤은 시장흐름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연결되었다. 제약주는 1분기 실적이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재정 문제로 실적 발표를 자제하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대형사들의 낙폭 과대와 실적호전을 인식하기 시작하며 업종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전주에는 미국 바이오 관련주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국내 바이오 관련주도 동조화 경향을 보였으나 주 후반들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주 주식시장에서 액면분할주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벤트리와 유나이티드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나란히 주간 상위종목에 진입했다. 하위 종목중 한올제약은 특별한 재료없이 수급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며 반 토막을 기록하여 다시 한번 펀던멘털에 의한 투자의 중요성을 상기 시켜 주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매물 소화과정 및 탐색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수는 당분간 박스권(530∼580P)내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장세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는 최근 바닥을 찍고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대형제약사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 대형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가운데 약가인하가 시행되는 2분기 이후에도 외형 및 수익성도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시장에서도 관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화약품, 한미약품이 시장에 관심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웅제약은 주력제품이 약가인하 품목에 다수 포함되어 악재로 작용하였으나 베아제가 약가 인하폭이 소폭 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어, 이번주 2일 열리는 중앙약심에서 EGF가 신약으로 허가될 시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제약협회가 연구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부, 과기부, 산자부가 중심이 되는 '제약산업육성협의회' 구성, R&D 지원자금 및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R&D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어 신약개발력이 있는 대형제약사들에게 다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 반등의 촉매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
4/23(월)
4/27(금)
비고
종합지수
560.94
556.63
+0.34(+0.06%)
제약업종
886.55
865.26
-26.38(-2.96%)
미 바이오지수(AMEX)
514.19
544.85
+7.23(+1.34%)
개별종목 동향
4/23(월)
4/27(금)
등락(%)
상승
상위사
벤트리
2,880
2,900
+12.62
유나이티드
2,600
2,820
+8.88
한일약품
1,670
1,710
+6.88
하락
상위사
한올제약
23,800
14,700
-36.09
유유산업
29,950
26,200
-10.58
안국약품
19,500
18,200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