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25일부터 개최되는 ‘2026 대한암학회 학술대회(KCA 2026)’에서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캔서디텍트(CancerDetect)’ 최신 임상 성과와 와 차세대 다중암 조기진단(MCED) 검사 ‘캔서파인드’ 대규모 전향적 임상연구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아이엠비디엑스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발표해 주목받은 대장암 MRD 연구 2건을 발표한다. 2~3기 대장암 환자 809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다기관 연구 ‘CLAUDIA’에서는 수술 후 MRD 양성 환자의 재발 위험이 음성 환자 대비 6.1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이성 대장암 연구에서는 원발암 조직만을 활용한 분석으로도 재발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캔서디텍트 MRD 연구 결과도 처음으로 공식 발표된다. 연구 결과 수술 후 6개월 시점 MRD 양성 환자 재발 위험은 음성 환자 대비 약 4배 높았으며, 추적 관찰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캔서디텍트 활용 범위를 대장암에서 위암을 포함한 소화기암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이와 함께 한국형 ARPA-H CANDI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향적 임상연구 ‘PRECISE’도 본격 시작한다. PRECISE는 건강검진 수검자 3,00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캔서파인드15+(가칭)’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연구로, 올해 7월부터 전국 6개 이상 검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는 향후 인허가 및 임상 적용을 위한 핵심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차용준 아이엠비디엑스 의학고문은 “대장암에 이어 위암에서도 캔서디텍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이번 KCA 발표와 PRECISE 연구를 통해 암 조기진단부터 재발 모니터링까지 아우르는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