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이 2003~ 2009년 사이에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7.1%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특허 만료 이후 브랜드 의약품 매출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모니터의 제약산업분석 애널리스트 Simon King 은 “유명 브랜드의 특허 만료를 보완할 만큼 충분한 매출을 달성할 신제품의 개발이 특히 어렵다는 점이 이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히트상품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시장 내 기타 다양한 분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의 전환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ing 은 또 “제네릭 의약품과의 경쟁에서 안전한 업체들, 또는 생물의약품에 집중하거나 틈새 시장 및 수요 충족도가 낮은 분야를 공략해서 얻는 수입으로 이러한 경쟁을 상쇄할 수 있는 업체들이 최고의 업체들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Bayer, Novartis, Roche 와 GlaxoSmithKline 만이 2015년까지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대형 제약회사들로, 각각 3.9%, 3.6%, 2.6% 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데이터모니터는 예측했다.
데이터모니터가 조사한 43개 브랜드 의약품 회사 중 11개 업체가 2015년까지 매출에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흑자를 기록할 업체들 중 6개 업체만이 2003- 2009년 사이에 평균 성장률 7.1% 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은 ‘Pharmaceutical Company Outlook to 2015’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