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가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GSK는 15일 "미 FDA 자문단이 아반디아의 시장 판매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DA는 내분비대사성 의약품 자문위원회와 약물 안전성 및 위험 관리 자문위원회의 권고사항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 아반디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약제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GSK의 설명이다.
GSK는 "대조 임상시험이 약제가 가진 이점과 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엄밀한 형식의 과학적 평가라는 입장에 변함은 없다"라며 "FDA가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해 검토한 2007년 이후 6개의 대조 임상시험 결과 아반디아가 뇌졸중, 사망과 관련한 전반적 위험을 높이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GSK 의학부 총괄 책임자 엘렌 스트라흐만 박사는 "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GSK는 앞으로도 중증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이익을 위해 FDA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아반디아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치료 및 약제의 안전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