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재산이 공개됐다.
13일 정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진수희 장관 내정자는 13억4,451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말 공고한 12억5,812만원보다 8,639만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진 장관 내정자는 이번 인사청문 대상자 중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21억3,339만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20억4,153만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17억7,973만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14억2,856만원)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공개된 세부 재산 내역을 보면 진 장관 내정자의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은 5억4,827만원이었다.
본인 명의의 차동차는 현재 가액 996만원의 2004년식 뉴그랜저XG이고 예금은 5억3,861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로는 현재 전세 임대로 주거하고 있는 가액 5억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아파트가 신고됐다.
또 313만원 상당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일대의 토지도 보유했다.
배우자의 자동차는 현재 가액 1,533만원의 2008년식 그랜드카니발이고 예금으로는 보험예금을 포함해 3억7,388만원이 신고됐다.
자녀는 장녀 명의로 993만원이 예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수희 장관 내정자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통해 복지부 장관으로서의 검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