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신약 중 동아제약 '스티렌'이 가장 많은 누적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복지부 지원 신약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총 17개의 국내 신약 중 복지부가 지원한 10개의 신약의 총매출은 5,696억원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지원한 신약으로는 SK제약 '선플라주''조인스정', 대웅제약 '이지에프외용액', 중외제약 '큐록신정', 동아제약 '스티렌정''자이데나정', 종근당 '캄토벨정', 부광약품 '레보비르캡슐', SK케미칼 '엠빅스정', 일양약품 '놀텍정' 등 10개.
이중 동아제약 스티렌은 지난 2002년 11월 시판에 들어가 올해 상반기까지 총 3,0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출시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836억원, 올해 상반기에만 445억원의 판매가 이뤄졌다.
SK제약의 조인스도 지난 2002년 2월 시판 이후 총 1,0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한 이후 2007년 121억원, 2008년 150억원, 2009년 263억원, 2010년 상반기 1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 품목이 총 4,405억원을 합작한 셈이다.
동아제약 자이데나와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각각 614억원, 4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다.
반면 대웅제약 '이지에프외용액', 중외제약 '큐록신정', 종근당 '캄토벨정', SK케미칼 '엠빅스정' 등은 매출이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지에프외용액은 2001년 출시 이후 총 48억원, 큐록신정은 2002년 출시 이후 168억원, 캄토벨정은 2004년 출시 이후 141억원, 엠빅스정은 2007년 출시 이후 7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SK제약의 '선플라주'는 1999년 시판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99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 상반기 생산 중단됐다.
일양약품 '놀텍정'은 2009년 10월 출시된 이후 올해 상반기 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