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와 함께 화장품, 유아용품 등 제품 구매를 연계하는 서비스가 개발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최초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15년도 글로벌 K-스타트업’에 참가할 4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글로벌 K-스타트업’은 소프트웨어(SW)·인터넷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 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미래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 결과 모두 878개팀이 지원, 3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45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엔젤·벤처투자가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45개팀(학생 14팀, 일반 31팀)은 여행·의료·게임·교육·전자상거래 등의 다양한 분야에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빅데이터, 무선통신, 보안기술 등을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소셜테이스트 자동분석 플랫폼 기반 K-콘텐츠 검색·추천 서비스’도 선정됐다. 이는 정보 검색기능과 추천엔진을 활용해 차별화된 K-콘텐츠(드라마, 영화, 음악, 화장품, 유아용품)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구매를 연계하는 서비스다.또 스크린샷을 통해 모바일에서 관심있는 상품을 저장하고 비교할 수 있는 모바일 패션 쇼핑서비스인 ‘Fashion Memo’, 의사-제약회사 간 의학 컨텐츠 및 컨퍼런스 정보공유가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DocsMT’, 음파 신호를 이용한 오프라인 매장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운들리’, 국내 출시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중 개인의 연령이나 증상에 맞는 제품을 각 성분을 분석해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건강백세’, 쇼핑몰의 상품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이 상품의 가격이 인하되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웨이브프라이스’ 등이 선정됐다. 최종선발팀은 오는 4월초 ‘2015 글로벌 K-스타트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간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 유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과정 진행 후 선발되는 7개 최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창업지원금(총 2.8억원)도 지원된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은 5개 팀에게는 미국 등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IR)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지원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글로벌 K-스타트업’은 2014년까지 129건의 아이디어 사업화와 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SW 창업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