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 - 보건의약계를 대표하는 전문신문 - 약사, 의사, 제약사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위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 합니다.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취소 보내기

트리코모나스性膣炎(滴筮性陰道炎)

기자
입력 2001-03-20 17:35 수정

滴筮이 일으키는 음도염증, 흰대하·刺痛·燒灼感 발현 黃蓮·黃柏·地膚子 다려 면구로 찍어 질에 삽입 트리코모나스성 질염[膣炎(적충성음도염=滴筮性陰道炎)]은 일종의 적충(滴筮)이라고 부르는 원충(原筮)이 일으키는 일종의 음도염증(陰道炎症)이며 상견되는 부인과질병의 하나이다. 적충(滴筮)은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 적충(滴筮)은 온난하고 조습한 환경에서 매우 오래 살아남을 수 있어서 적충(滴筮)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접촉하면 쉽게 감염된다. 때문에 적충성음도염(滴筮性陰道炎)은 또한 일종의 전염병(傳染病)이다. 적충성음도염의 전염방식은 직접전염과 간접전염 두 종류가 있다. (1) 직접전염 성교를 통해서 남녀가 서로 전염된다. (2) 간접전염 공공 목욕탕, 욕조, 변기를 통해서 서로 전염된다. 혹은 적충감염자의 내복과 생리대를 통해서 전염된다. 혹은 적충에 감염된 사람과 같이 자서 생긴다. 혹은 대소변을 본 후에 장도적충(腸道滴筮)이 질(膣)로 들어가서 전염된다. 혹은 적충(滴筮)이 함유된 생수로 질(膣)을 씻어 내거나 (충세), 외음(外陰)을 비벼 씻어서 전염된다. 어떤 때는 부인과검사를 할 때 의료인이 소독을 충분히 하지 못하여 교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적충성음도염에 감염되면 어떠한 증상이 있는가? 1. 주요증상은 흰 대하가 많아지고, 질(膣)은 자통(刺痛)과 소작감(燒灼感)이 있다. 질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외음(外陰)이 자극을 받아 외음소양(外陰瘙痒)을 일으킨다. 2. 흰 대하의 특징은 포말(泡沫) 모양이다. 또는 물 모양이거나 묽은 고름 같다. 어떤 때는 황록색(黃綠色)을 띠고, 어떤때는 유백색(乳白色)을 띠고, 어떤때는 분홍색(粉紅色)을 띠면서 비린내가 난다. 3. 질점막(膣粘膜)이 붉어지면서 붉은 소반점(小斑点)이 나타난다. 4. 요도와 방광에 감염이 합병될 때는 뇨통(尿痛)과 뇨빈(尿頻) 등 증상이 나타난다. 5. 트리코모나스(滴筮)감염이 심하면 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 6. 솜으로 흰 대하 약간을 묻혀 생리식염수를 떨어뜨려 스라이드 그라스에 놓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활동하는 트리코모나스(滴筮)을 볼 수 있다. 전통의학에서는 `적충성음도염(滴筮性陰道炎)'이라는 병명은 없고 증상표현은 `음양(陰痒)'과 유사하다. 대부분 외음(外陰)이 불결하여 감염되어 벌레가 먹는다(筮蝕). 혹은 습열(濕熱)이 온결(蘊結)된 것이 아래로 하주(下注)되어 생기는 것이다. 치료(治療)는 거습살충(祛濕殺筮)하는 것이 좋다. 처방 1:黃蓮10g, 黃柏10g, 地膚子10g. 물로 다려서 면구(綿球)로 약액을 찍어 질(膣)에 삽입하였다가 12시간 후에 꺼낸다. 하루에 한번 실시하며 열번이 한 과정이다. 처방 2:雄黃10g, 蛇床子30g. 모두 고운 가루로 만들어 매 환(丸)의 무게가 3g 되게 꿀로 환(丸)을 만들어 거즈로 잘 싸서 선(線)이 반척(半尺)이 되게 남겨놓고 자기전에 질(膣)속에 삽입한다. 이틀째 되는 이른 아침에 꺼낸다. 육일(六日) 연용하는 것이 한 과정이다. 처방 3:五倍子40g, 蛇床子10g, 黃柏10g, 氷片1g. 모두 고운 가루로 만들어 매 포 3g이 되게 Oblato(나미지=　米紙)로 잘 싸서 자기 전에 질(膣)속에 삽입한다. 육일(六日) 연용이 한 과정이다. 처방 4:苦蔘60g, 白頭翁60g. 물 1,000ml을 붓고 700ml가 되게 다려서 매일 한 번 질(膣)을 씻어낸다. 여섯 번이 한 과정이다. 처방 5:蘿葡汁5ml, 食醋5ml. 혼합하여 자기 전에 대선면구(帶線棉球)로 라포즙(蘿葡汁)과 식초를 혼합한 약액을 찍어 묻혀 질에 삽입하였다가 이튿날 이른 아침에 꺼낸다. 여섯번이 한 과정이다. 처방 6:桃樹葉一斤. 물로 다려 좌욕(坐浴)한다. 동시에 대선면구(帶線棉球)로 도수엽액(桃樹葉液)을 찍어 묻혀 질(膣)속에 삽입한다. 매일 한 번 교환하며 15일 연용한다. 적충성 음도염(滴筮性陰道炎)을 전통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은 비록 많지만 음도벽에 매우 많은 주름살이 있어서 주름살 속에 숨어있는 적충(滴筮)은 항상 약액(藥液)과 접촉되지 않아 소멸되지 않고 있다가 월경기에 도달하면 재발한다. 이 때문에 치료 후에 바로 증상을 소실시키지만 매차 월경 후에 5∼10일 계속 약을 복용해야만 한다. 이와 같이 3개월 연속 복용하면 완전히 치유된다.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에 성교를 피하고 환자의 남편도 동시에 치료해야만 한다. 적충성음도염의 예방(滴筮性陰道炎의 豫防) 개인위생과 공공위생을 지켜야한다. 공공욕실에서는 입욕(入浴)을 금하고, 샤워(淋洗)만 하고, 개인수건을 사용하고, 세수 수건, 다리 씻는 대야 등을 같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어머니가 적충성음도염(滴筮性陰道炎)을 앓고 있으면 여자아이와 같이 같은 이부자리에서 자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또 다리 씻는 대야를 공용으로 하반신을 씻어서는 안 된다.

취소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