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틴’ 유방암 용도확대 다음달 초 판가름
허용시 한해 10~20억$ 매출확대 효과 기대
입력 2007.1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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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산하 항암제 자문위원회가 다음달 초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적응증 확대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을 도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아바스틴’의 유방암 적응증 확대가 허용될 경우 한해 10~20억 달러 안팎의 매출확대 효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추측이 애널리스트들에 의해 제기되어 왔음을 감안할 때 귀추가 주목되게 하는 것이다.

게다가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아바스틴’의 적응증 확대 여부가 최근 2년여 동안 약세를 지속했던 제넨테크社 주가의 차후 동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이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FDA는 ‘아바스틴’을 국소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요법제 용도로 기존의 항암제들과 병용투여하는 적응증에 대한 허가 여부를 오는 12월 5일 열릴 항암제 자문위원회에서 결론내릴 것이라고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 제넨테크측은 추가적인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을 거쳐 지난 8월 유방암 적응증을 허가해 주도록 FDA에 재신청서를 접수시킨 바 있다. 제넨테크측은 또 자문위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 FDA가 최종결론을 도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지난 9월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아바스틴’은 또 다른 항암제인 ‘리툭산’(또는 ‘맙테라’; 리툭시맙)에 이은 제넨테크의 매출랭킹 2위 품목. 현재 미국시장에서 비소세포 폐암과 직장결장암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무려 54%나 수직증가한 17억5,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던 떠오르는 블록버스터 항암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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