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세계 최대 제네릭 메이커 굳히기
美 공정거래위, 아이박스 인수 최종승인
입력 2006.0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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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社(Teva)와 미국 아이박스 코퍼레이션社(Ivax)는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가 양사의 합의내용을 최종승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공정거래위는 양사가 중복생산해 왔던 15개 제품들의 매각을 승인의 전제조건으로 주문했다고 테바측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테바는 지난해 7월말 74억 달러에 라이벌 제네릭 메이커로 손꼽혀 왔던 아이박스를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테바는 이스라엘 에루살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이박스는 미국 플로리다州 마이애미에 소재해 있다.

공정거래위가 승인을 결정함에 따라 테바의 아이박스 인수는 당초 예정되었던 이달 26일까지 모든 제반절차를 마무리지을 수 있게 됐다는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현재 세계 최대의 제네릭 메이커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테바가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하는 대목.

지금까지 테바는 노바티스社의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스와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전개해 왔던 장본인이다.

윌리암 블레어&컴퍼니 증권社의 리차드 왓슨 애널리스트는 "이제 테바는 매출액,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제품들의 준비태세 동향, 진출시장의 광활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대의 제네릭 메이커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종승인의 전제조건으로 공정거래위로부터 처분을 주문받은 15개 제품들과 관련, 양사는 "한해 매출총액이 1,500만 달러에 달하는 11개 제품들이 파아 파마슈티컬스社(Par)에 매각될 것이며, 4개 제품은 바아 파마슈티컬스社(Barr)에 발매권이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의 제프리 브레넌 시장경쟁국장은 "오늘 승인결정으로 인해 미국의 소비자들은 중요한 제네릭 제품들의 가격인상에 따른 시름을 한결 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령 한해 6억7,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페니실린系 항생제의 일종인 클라불란산 아목시실린 칼륨(amoxicillin clavulanate potassium)은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테바는 이 제품의 시장을 5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제네릭 메이커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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